[은평 맛집] 진관동 '노블티' – 커피와 소금빵의 완벽한 조합

은평한옥마을 근처를 걷다 보면 조용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카페들이 꽤 눈에 띄는데, 그중에서도 최근 다녀온 노블티는 확실히 기억에 남는 공간이었습니다. 루프탑에서 보는 북한산의 절경을 즐기면서 마시는 커피는 너무 좋습니다.
'노블티(Novelty)'란 단어는 그 자체로 '새로움'이나 '참신함'을 의미하는데, 마케팅, 음악, 일상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. 
이번 포스팅에서는 진관동의 숨은 까페 맛집, 노블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위치와 찾아가는 길

 

• 주소  서울 은평구 연서로 514 담인빌딩 1층 (진광동 219-11)
• 교통  지하철 구파발역에서 버스 또는 택시로 10분 정도 이동
• 특징  인근에 은평한옥마을이 있으니 데이트나 식사 전후에 가시면 좋습니다..

영업시간 및 세부 정보

• 영업시간 오전 9시30분 ~ 오후 10시분(루프탑 오픈은 오전 10시)
• 라스트 오더 오후 8시 50분
• 휴무일 추석당일휴무
• 주차  주차 가능
• 기타 포장가능, 반려동물동반
• 전화번호: 0507-1455-0439

 

 

대표 메뉴 & 내가 먹은 것들

1. 카페라떼

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우유가 커피를 묻히는 느낌이 아니라, 커피 향이 끝까지 살아 있어요. 밸런스가 좋아서 테이크아웃보다 매장, 특히 루프탑에서 천천히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2. 바질토마토 소금빵

소금빵인데 기름지지 않고 겉은 바삭, 속은 쫄깃합니다. 바질과 토마토가 올라간 조합이 생각보다 상큼하고 짜지 않아서 커피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.

3. 소또끄 (소시지+떡 조합)

이건 좀 재미있는 메뉴인데, 소금빵 안에 쫀득한 떡과 소시지가 들어가 있어서 단짠단짠의 맛입니다. 

장점 

• 커피 퀄리티가 높다. – 라떼나 아메리카노 모두 향과 밸런스가 뛰어나다.
• 소금빵의 조합이 독특하고 잘 어울린다. – 바질, 토마토, 소또끄 등 개성이 살아 있음.
• 인테리어와 공간 분위기가 조용하고 차분하다. – 대화나 독서에 적합.

단점 

• 내부 공간이 넓진 않다. – 주말이나 오후 시간대엔 다소 붐빌 수 있음.
• 소금빵은 일찍 품절될 수 있다. – 인기 메뉴는 빠르게 나간다, 오후 2시 이전 방문 추천.

총평

진관동 은평한옥마을에서 커피와 소금빵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노블티를 추천합니다. 미니멀한 공간이지만 커피와 빵의 맛은 절대 미니멀하지 않다. 트렌디한 카페보다는 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공간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